도시형 정보화마을인 수원 노송하숙마을과 어촌형 정보화마을인 여수 참전복개도 섬마을 사람들이 상호 활성화를 위한 자매결연을 11일 화정면 개도 정보화마을 센터에서 갖는다.
지난달 17일에는 개도정보화마을 주민 10명이 수원 노송하숙정보화마을센터에서 자매결연을 추진했고 이번에는 수원 노송하숙정보화마을 주민들이 답방형식으로 찾아 이날 행사를 갖는다.
이날 행사는 개도정보화마을센터에서 환영식을 가진 후, 전복따기와 환상의 섬 개도 선상일주 등 향후 개도정보화마을이 추진할 어촌체험을 미리 경험한다.
특히 2012년 세계박람회를 개최하는 여수의 절경과 섬사람들의 훈훈한 인심을 느낄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자매결연을 주선한 전 전남도 정보통신담당관 나천수씨는 “도시형 수원 노송하숙마을과 어촌형 여수 참전복개도섬마을의 자매결연은 이례가 없었던 일로 상호 정서적․경제적 공감대의 형성의 폭이 더 클 것 같아 이번 일을 추진했다”면서 “앞으로 항구적 동반자 관계가 지속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정보통신과 김상욱 690-223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