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여수지역 결혼이주여성등 돌산갓김치 담갔다

  • 기자명 가정복지과 (.)
  • 조회수 1324
글씨크기

- 체험활동…사회복지시설에 갓김치 전달도

  베트남, 필리핀, 중국 등 외국에서 시집온 결혼이주여성과 한국 주부들이 함께 돌산갓김치를 담가,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해 화제다. 
   6일 여수시에 따르면 최근 여수지역 결혼이주여성 20명과 한국 주부 10명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여수시 여성문화회관에서 여수지역 특산품인 돌산갓김치 담그기 행사를 가졌다. 
   시 건강가정지원센터가 주최한 이번 행사는 한국 음식에 낯선 결혼이주여성들이 갓김치 담는 방법을 익히고 우리나라의 식문화 이해를 돕기 위해 마련됐다. 
   여성단체 소속 한국 주부들이 자원봉사자로 나서 결혼이주여성과 팀을 이뤄 갓김치 담는 방법 및 여수시 특산품인 돌산 갓의 효용에 대해서 알렸다. 
   특히 이날 담은 갓김치는 사회복지시설에 전달돼 연말연시를 맞아 소외된 이웃과 함께 하는 나눔의 정신을 실천했다. 
   여수시 건강가정지원센터 관계자는 “이번 체험활동은 한국 음식 만들기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결혼이주여성의 빠른 적응을 위해 실시했다”면서 “이들이 담근 갓김치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했다는 점에서 그 의미가 더욱 빛났다”고 말했다. 
  현재 건강가정지원센터에서는 결혼이주여성을 위한 한글교육 및 정보화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내년에는 더욱 다양한 교육과 함께 자녀 양육 지원 서비스를 펼쳐 나갈 계획이다.

*** 자료제공 : 여수시 건강가정지원센터 김지영 690-7158 ***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쓴이

저작권자 © 여수시청(거북선여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