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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락산 망마산 등산로 주변에 버려진 양심

  • 기자명 여수239 (cherry-36@hanmail.net)
  • 조회수 6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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겨울 차가움을 뒤로하고 햇살 가득한 길을 따라

여느 때와 비슷한 모습으로 망마산 산행을 위해

집을 나섰다 고락산과 망마산이 어우러져 아름다운

동산처럼 꾸며진 산세는 이곳 여수시민들이 즐겨찿는

등산로이다

하여, 시민들의 주인의식이 더더욱 깊어져야 하는 장소인데

산자락 밑에 버려진 플라스틱 물병들에 흩어진 모습에서 버려진 양심이

확인되었다

세계인을 맞이 하기위한 준비를 하고 있는 주인들로서 각별한

주의가 필요한 부분인 듯 하여 안타까움이 더해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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