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등천 주변 저지대 침수방지대책사업 마무리 관로 매설 공사 착공
여수시가 장마철 집중 호우시 침수피해가 자주 발생하고 있는 연등천 주변 저지대 침수방지대책사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수시에 따르면 연등천 주변 저지대 침수방지대책사업 중 현재 배수펌프장은 90% 공정률을 보이고 있으며, 마무리 관로인 한재사거리~서교동로터리 구간은 오는 2월 착공된다고 밝혔다.
여수시는 2008년 2월 착공, 총사업비 406억을 투입해 2012년 2월 준공 목표로 배수관로매설 1.0km, 배수펌프장 1개소, 하천준설 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본 공사의 가장 핵심 구간인 서시장 주변의 한재사거리에서 서교동로터리의 대로구간 사업이 2012년 2월 완료되면 한재사거리~서시장~교동에 이르는 연등천 주변상가 및 주택의 상습 침수 난을 해소하여 시민의 귀중한 생명과 재산보호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대형 관로시설을 위해 부대시설인 가 시설(토류벽) 등이 장기간 설치될 것”이라며, “서시장주변의 한재사거리와 서교동로터리 구간에 교통체증이 예상돼 시민들의 이해와 협조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이어 “공사로 인한 교통체증이 최소화 되도록 유관기관 협조 등 대책을 수립해 공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하고, “부득이 본 구간을 경유하여 운행하는 차량은 교통에 지장이 없는 구간으로 우회하여 주시기 바라며, 가급적 대중교통을 이용해달라”고 당부했다.
*문의 : 건설과 김승주(690-25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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