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동부지역 구도심권 지역민에 보건의료 서비스 가능해져
여수시가 보건의료 취약지역인 구도심권에 양질의 보건의료서비스 제공을 위해 도시(동부)보건지소 및 노인복지회관을 신축한다.
여수시 보건소에 따르면 여수시 공화동 1052번지 상보르관광호텔 건너편에 국비 8억1500만원을 포함해 시비 18억9800만원 등 총 27억1300만원의 사업비를 들여 연면적 1,736㎡의 3층 규모로 건립한다고 밝혔다.
지난해 12월 착공해 금년 6월에 완공 예정이며, 의료서비스와 더불어 노인복지회관을 마련해 노인 일자리 창출과 문화 공간으로서 주민들의 삶의 질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구 도심권인 이 지역은 여수시에 거주하는 65세 이상 노인인구(3만4637명)의 26.9%(6341명)를 차지해 그동안 공공의료서비스 강화가 절실하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도시(동부)보건 지소는 공화동을 비롯해 한려, 동문, 중앙, 만덕동, 충무동, 서강동, 대교동, 국동 등 8개 동의 노인과 장애인 등 보건의료 취약자를 대상으로 운영될 예정이다.
한편 기존 농어촌지역에 운영하고 있는 보건지소와는 달리 도심 내 인구 5만 이상의 인구밀집 지역의 의료취약 개선을 위한 보건복지부 지침에 따른 실질적인 모델이 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문의 : 보건위생과 신연숙(690-26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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