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해 537세대에 1,500만원 상당 기부금품 전달
여수시 중앙동에서 지난 2010년 한 해 동안 어려운 이웃 537세대에 1,500만원 상당의 기부금품을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다.
중앙동 관계자는 “여수의 일번지인 중앙동은 원도심지역의 중심동이지만 빈부의 격차가 커 지역 내 유관기관단체와 지역유지, 타 지역의 봉사단체들이 지속적으로 후원했다”고 설명했다.
추석과 설 명절에는 저소득층을 위한 사랑 나눔 행사가, 연말에는 새마을단체의 사랑의 갓 김치 담그기, 의용소방대의 연탄 및 라면 후원, 진남로 상가의 독거노인을 위한 신발전달이 이어졌고 미평 초등학교 학생의 돼지저금통 기부로 사랑과 행복의 릴레이의 훈훈함을 더했다.
특히 중앙 선어상가번영회에서는 대학에 합격하고도 등록금 마련이 어려운 장애인 세대 자녀에게 장학금 50만원을 전달하여 어려운 이웃의 생활 속에 실질적으로 필요한 도움을 주었다.
이경우 중앙동장은 “행복과 사랑은 나눌수록 커진다는 생각을 갖고 이를 몸소 실천해준 여러 단체와 후원자들께 깊이 감사드린다”며, “2011년 한 해도 희망과 미덕이 넘치는 명품 중앙동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중앙동 최상섭(690-26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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