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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 크루즈여행 필수코스로 각광

  • 기자명 관광진흥과 (.)
  • 조회수 2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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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3일 국내연안 유람선 팬스타 허니호 입항

 


   지난 2일 일본 크루즈 관광객들이 여수를 찾아 아름다운 바다와 역사문화유적을 둘러본데 이어 3일에도 국내 최초 연안크루즈선이 여수에 입항, 여수가 남해안 크루즈여행 필수 코스로 각광받고 있다.
   이날 여수신항 1부두에 입항한 국내 연안크루즈선인 팬스타허니호(1만5천톤급)는 승객 300명 등 500여명을 태우고 부산에서 여수로 왔다.
   여수를 찾은 관광객들은 국립공원 오동도와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 진남관, 수산시장, 해양수산과학관, 향일암 등을 둘러보는 등 여수의 정취를 맘껏 즐겼다.
   특히 여수시는 국내 첫 크루즈선인 팬스타허니호의 입항을 축하하는 기념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서 오현섭 시장은 환영인사를 통해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도시 여수에 참 잘 오셨다”면서 “여수시민들은 크루즈 관광객 여러분들을 최고의 손님으로 모시겠다”고 말했다.

 


   그는 “여수의 맛과 멋을 직접 경험하고 즐기시라”고 덧붙였다.
   팬스타허니호 김현겸 회장은 답사를 통해 “크루즈를 통해 여수관광을 할 수 있다는 데 의미가 있다”면서 “우선 경제가치보다 최대한의 서비스를 통해 크루즈여행의 수준을 한 단계 더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팬스타허니호에는 주부산 러시아 총영사관 왈레리 예르몰로브 총영사를 비롯해 미국과 대만, 일본 관광객 상당수와 국내 관광객들이 승선, 국내 크루즈여행의 전망을 밝게 했다.
   이날 여수를 찾은 팬스타 허니호는 ‘남해안의 비경 연안크루즈’란 상품을 통해 부산과 여수, 부산 등을 오간다. 올해 여수를 10여차례 방문할 계획이다.
   길이 136m, 너비 21m인 팬스타허니호에는 수영장과 공연장, 쇼핑몰, 카지노 체험관, 사우나, 마사지룸, 나이트클럽이 있으며 각종 연주회와 매직쇼, 사교댄스, 어린이 영어캠프 등이 마련돼 있다.
   팬스타허니호측은 이날 기념식에 참석한 오현섭 여수시장, 선원표 여수지방해양항만청장, 이용욱 여수해양경찰서장 등 지역 주요 인사들을 선내로 안내, 크루즈선 곳곳을 소개하고 다과회, 승선 기념품 등을 증정했다.
   이에앞서 지난 2일 오전에는 일본 크루즈선 니뽄마루호(2만2천톤) 승객 350여명이 ‘꽃의 한국 크루즈’란 여행상품을 통해 여수를 방문했다.
   대부분 60대 안팎인 일본 관광객들은 국립공원 오동도와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 국보 제304호인 진남관, 돌산대교, 향일암, 수산시장, 진남상가 등을 둘러봤다.
   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잇따른 크루즈선 입항은 해양관광도시로서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도시 여수를 국내외로 널리 알릴 수 있는 좋은 계기”라면서 “크루즈를 통한 대단위 관광객 유치로 돌산 갓김치와 건어물 등 지역특산물 판매를 통한 관광소득 창출에도 크게 이바지하고 있다”고 말했다.

 


*** 자료제공 : 관광진흥과 나경숙 690-2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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