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일 오전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여수시와 금호석유화학(주), 남해화학(주), (주)청해소재 간 ‘낙포석탄부두 배후시설 설치사업 투자협약(MOU)’식이 열렸다.
이번 사업은 금호석유화학(주)을 중심으로 금호석유화학(주)․남해화학(주)․(주)청해소재가 컨소시엄을 구성해 오는 11월 중순부터 2010년까지 약 2천억원을 투자한다.
연속식 하역기 2기와 저장 사일로(Silo), 완전밀폐형 컨베이어 이송 시스템 등을 설치하며 모든 주요설비에 공해방지 설비를 구축한다.
석탄배후시설이 운영되면 지역 내 광양항내를 횡단해 운항하게 될 유연탄 운송 선박이 국가산단에 직접 하역 작업이 가능하다.
이에따라 여수산단 내 석탄화물 사용회사의 물류비용 절감 효과와 안전사고 예방, 지역경제 활성화 및 고용창출 효과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사진왼쪽부터 정찬인 남해화학(주) 전무이사, 기옥 금호석유화학(주)대표이사, 오현섭 여수시장, 오수현 (주)청해소재 대표이사.
*** 자료제공 : 경제투자유치담당관실 서태민 690-8188~9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