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단영역

본문영역

노을이 아름다운 율촌 여자만 쉼터

  • 기자명 율촌면 (.)
  • 조회수 782
글씨크기

율촌면 상봉리에 여자만의 일몰을 감상할 수 있는 쉼터가 마련됐다.

율촌면사무소(면장 위성복)에서는 지난 8월부터 이달까지 2010년 지역공동체일자리사업 40명이 참여해 율촌면 상봉리에 쉼터와 꽃밭, 꽃길을 조성했다.

여자만 쉼터는 율촌면 상봉리와 순천시 해룡면 상내리 경계지역으로 지방도 863호선과 연안이 접해있어 갯벌과 갈대 그리고 일몰이 환상적인 조화를 이루고 있다.

율촌면은 박람회 개최도시의 이미지를 저해하는 상습쓰레기 투기지역을 아름다운 경관과 어우러진 쉼터로 조성, 사업을 추진하여 쉼터 2개소 800㎡, 꽃밭 2개소 680㎡, 꽃길 540m를 조성했다.

여자만 쉼터 2개소에는 원두막과 의자, 허리돌리기 등 편의시설을 설치하였으며 조경수와 잔디를 식재하여 지역민과 관광객이 편히 쉬면서 아름다운 자연을 접할 수 있도록 장소를 마련했다.

여자만 쉼터 지역 연안은 환경부지정 멸종위기 2급인 동시에 국토해양부지정 보호대상 해양생물인 갯게와 대추귀고둥이 서식하고 있으며 말뚝망둥어, 검정비틀이고둥, 여러종류의 게가 서식하고 있다.

율촌면장은 앞으로 이곳이 여수 일몰 명소로 각광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지역주민과 관광객에게 살아있는 바다, 숨 쉬는 연안을 만들기 위해 연안습지를 보호하고 쓰레기는 되가져갈 것을 당부하였다.

*문의 : 율촌면 박일래(690-2603)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글쓴이

저작권자 © 여수시청(거북선여수)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개의 댓글

0 / 400
댓글 정렬
BEST댓글
BEST 댓글 답글과 추천수를 합산하여 자동으로 노출됩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수정
댓글 수정은 작성 후 1분내에만 가능합니다.
/ 400

내 댓글 모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