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보건소 정신보건센터, 알코올 상담센터가 주최한 ‘2010년 행복누리터 송년행사 및 재활작품 전시회’가 22일 목화예식장에서 열렸다.
이번 행사에는 여수시 의회 환경복지 위원회 이기동 위원장 비롯한 관내 정신장애우 및 가족, 지역주민 등 120여명이 참여했다.
‘아름다운 동행’이라는 주제로 열린 이번 행사는 정신보건센터 주간재활 회원들의 합창 및 댄스, 장기자랑 등 다양한 공연으로 진행됐으며 지난 1년 동안 주간재활 프로그램에서 만든 작품도 전시했다.
여수시 정신보건센터 관계자는 “행사를 통해 정신장애인과 재활프로그램 참여자들이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며, “2011년에도 정신 장애우의 지역사회 복귀 및 재활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여수시 정신보건센터, 알코올상담센터는 정신장애우 및 그 가족에게 상담 및 교육, 재활프로그램 등의 서비스제공, 아동·청소년·직장인·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한 정신건강교육 및 상담, 정신장애 편견 인식개선 및 홍보, 지역사회 네트워크 구축을 통한 사회안전망 조성, 지역사회진단 및 연구 사업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