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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크루즈선 니뽄마루호 여수 입항

  • 기자명 관광진흥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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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동도, 진남관, 수산시장, 박람회 홍보관 등 관광

 


   일본 크루즈 관광객들이 여수를 찾아 아름다운 바다와 역사문화유적을 둘러보는 등 완연한 봄을 만끽했다.
   2일 오전 여수신항에 입항한 일본 크루즈선 니뽄마루호(2만2천톤) 승객 350여명은 ‘꽃의 한국 크루즈’란 여행상품을 통해 여수를 방문했다.
   대부분 60대 안팎인 일본 관광객들은 국립공원 오동도와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 국보 제304호인 진남관, 돌산대교, 향일암, 수산시장, 진남상가 등을 둘러봤다.
   시는 이날 일본 관광객들을 위해 환영행사를 준비했다. 시립국악단과 취타대, 농악대 등이 우리의 전통 문화공연을 펼쳤다.
   우의를 다지는 의미에서 오현섭 여수시장은 니뽄마루호 시라카와 미츠하루 선장에게 거북선 모양의 연적을, 시라카와 선장은 오 시장에게 니뽄마루호가 그려진 접시를 각각 선물로 전달했다.
   오 시장은 인사말을 통해 “2012년 세계박람회 개최도시 여수에 오신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면서 “오늘의 소중한 만남을 여수시민들은 기억할 것이고 한국 여수의 역사와 문화를 맘껏 즐기시라”고 말했다.
   시라카와 선장은 답사를 통해 “따뜻한 봄날, 여수를 찾게 돼 기쁘다”면서 “오늘의 방문을 계기로 다시 찾을 것을 약속한다”고 말했다.
   시라카와 선장은 인사 첫머리와 끝머리에 각각 ‘안녕하십니까’, ‘감사합니다’를 한국어로 해 박수를 받기도 했다.
   시는 이번 일본인 관광객들의 편의를 위해 관광해설사들을 지원, 여수 중앙동과 서교동, 진남상가, 수산시장 등을 자세히 안내했다.
   이어 3일에는 국내 연안크루즈선인 팬스타허니호(1만5천톤급)가 여수에 입항한다.
   승객 300명 등 500명을 태운 팬스타허니호는 부산에서 여수로 와 진해를 거쳐 다시 부산으로 가는 일정이다. 팬스타허니호는 올 해 열차례정도 여수를 기항할 예정이다.
   여수를 찾은 국내 관광객들은 국립공원 오동도와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관, 진남관, 수산시장 및 진남상가 쇼핑을 즐길 예정이다.
   여수시 관광진흥과 관계자는 “여수관광에 대한 이미지는 갈수록 향상되고 있다”면서 “친절하고 정성스런 안내로 국내외 관광객들이 여수를 더 자주 찾도록 최선을 다해 모실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자료제공 : 관광진흥과 나경숙 690-203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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