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문동에서는 민간사회단체와 함께 20일과 21일 이틀간 「2010년 사랑의 김장독 채우기」 행사를 가졌다.
일선 동 민간사회단체 위원들이 참여해 김장김치를 담가 관내 경로당과 어려운 이웃들에게 나눠주며 위로하는 행사를 가져 더불어 함께 살아가는 훈훈한 감동을 주고 있다.
이번 행사는 동문동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새마을지도자협의회, 새마을부녀회, 바르게살기협의회, 동문동 직원등 4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주민자치위원회, 통장협의회, 부녀회 등과 지역발전기금에서 150만원의 기금을 모아 어려운 이웃을 위한 김치 나눔 행사의 의미를 더했다.
이날 담근 김치는 배추 200포기와 무우 등 100박스를 만들어 관내 경로당 8개소와 홀로 사는 노인 등 저소득가정 92세대에 직접 전달했다.
동문동 민간사회단체 대표인 김정갑 주민자치위원장과 전이근 동장은 이번 사랑의 정으로 담은 김치가 어려운 이웃의 겨울나기에 조금이나마 도움을 줄 수 있어 가슴 뿌듯하다고 말하고, 사랑을 나누는 행사를 통해 시민 하나되기 운동에 앞장서 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적극 앞장서자고 다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