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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친환경농업인연합회 창립

  • 기자명 농업정책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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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친환경농업인들이 한울타리를 만들었다.

안전한 먹을거리 생산을 책임질 ‘여수시 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창립총회를 갖고 15일 공식 출범했다.

그동안 여수의 친환경실천농업인 233명이 한 목소리를 낼 수 있는 조직의 필요성이 제기 돼 지난 9월부터 의견수렴 등 수차례 협의를 거쳐 창립된 것이다.

15일 2시 농업기술센터에서 열린 창립총회에는 김충석 여수시장을 비롯해 김영규 의회의장, 지역 농협장, 농업관련단체장, 회원 등 260여명이 참석해 친환경농업에 대한 의지를 다졌다.

이날 김충석 시장은 “친환경농업은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시민의 안전 먹을거리를 책임진다는 사명감과 긍지로 친환경농업을 더욱 확대 실천해 달라”고 말했다.

김영규 시의회 의장은 축사를 통해 “친환경농업인연합회가 어려운 여건에서도 친환경농업을 실천하는 여러분의 보금자리로서 더욱 경쟁력을 갖춘 단체로 거듭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여수시 친환경농업인연합회의 회장으로는 회원의 전폭적인 지지로 박용현(49세)씨가 당선됐다.

그는 연합회 운영방안 설명에서 “유통·판매를 단계적으로 개선해 가격경쟁력을 높이고 작부체제를 읍면동지부별로 사전 계획 하에 재배함으로서 연중 필요한 품목을 생산하는 시스템을 정착시키자”고 제안했다.
또 “청정도서 지역의 이점을 최대한 살려 지역특산물 육성에 주력하자”며 여수시를 친환경메카로 자리매김하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여수시 관계자는 “그동안 일원화된 조직이 없어 행정에 어려움이 있었다”며, “연합회와 긴밀한 협조체계로 친환경행정의 극대화를 도모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에서는 돌산갓 등 47개 품목 911ha에 2,100여 농가가 친환경농업을 실천하고 있으며 연중 10,322톤을 생산하여 학교 급식 공판장 등에 출하하고 있다.

*문의 : 농업정책과 강대선(690-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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