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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 빛! 새 희망! 천년의 해오름

  • 기자명 관광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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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일암 일출제, 돌산읍 임포마을에서 12월 31일~1월 1일까지



‘새 빛! 새 희망! 천년의 해오름’을 주제로 국내 최고의 해돋이 명소로 손꼽히는 여수 향일암에서 이달 31일 전야제를 시작으로 「제15회 여수 향일암 일출제」가 열린다.

여수시 관계자에 따르면 “지난해 일출제는 향일암 화재로 인해 행사가 축소되고 대웅전 전소를 애도하는 경건한 분위기에서 이루어졌지만 올해는 작년의 아픔을 딛고 일어나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와 새해 소원성취, 희망을 전하는 특별한 해맞이 축제로 꾸려지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31일에는 2010년을 뒤로하는 ‘금빛노을과 함께...아듀! 2010’ 노을감상을 시작으로 송년 풍물 길놀이 퍼레이드 등 다채로운 행사가 마련됐다.

새해 첫날인 1일에는 2011 신년 축하 불꽃쇼와 함께 시장님 신년사, 탐방객 즉석 인터뷰 등 탐방객 대동한마당 행사와 통기타와 함께하는 ‘희망의 노래’, ‘세계전통음악공연’이 펼쳐진다.

그리고 천고(새벽을 알리는 북소리)와 함께 일출기원 제례를 드리고, 검푸른 바다 위로 힘차게 떠오르는 붉은 태양을 보며 신년 소원성취 비나리(기원) 및 신년음악회가 열린다.

특히 올해는 한누리 국토대장정에 참여하는 청소년 100여명이 향일암에서 발대식을 갖고 향일암을 기점으로 국토 대장정을 시작한다.

또 흥부네 11가족을 비롯한 다둥이 가족 300여명이 방문하여 새해 해오름을 보며 꿈과 희망을 다지게 된다.

전국 4대 관음기도처 중의 하나인 향일암은 금오산 기암절벽 사이의 울창한 동백나무와 남해의 수평선에서 솟아오른 일출 광경이 천하일품이어서 전국 각지에서 수많은 관광객들이 찾는 일출 명소다.

축제추진위는 행사기간 동안 향일암은 무료로 개방되고, 관광객 편의를 위해 죽포삼거리와 성두주차장에서 국립공원 주차장까지 셔틀버스를 운행하게 되며, 행사장내에는 차량출입이 통제된다고 밝혔다.

한편 여수시 관계자는 축제의 혼잡을 피하기 위해 만성리해수욕장, 오동도, 자산공원, 구봉산, 고락산, 봉화산, 호암산, 무선산, 안심산, 용월사, 계동, 무술목 등에서 분산 일출제를 갖고 “여수 곳곳이 일출명소이므로 시민들은 가급적 일출분산 지역을 이용해 줄 것”을 당부했다.

자세한 사항은 여수시청 홈페이지(http://www.yeosutravel.net/)나 관광과 축제지원부서(061-690-7673)로 문의하면 된다.


*문의 : 관광과 최인준(690-7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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