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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크루즈 운항 협약체결

  • 기자명 연안관리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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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태평양여유연합회서 4,000만불 투자키로



여수시가 14일 국제크루즈 운영사인 아시아태평양여유연합회(ATPO)와 크루즈 운항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체결은 김충석 여수시장이 중국 상하이 박람회 폐막식에 참석해 아시아태평양연합회가 여수세계박람회 개최시 크루즈를 운항하도록 건의한데 따른 것이다.

아시아태평양여유연합회는 크루즈를 박람회 개최일정에 맞춰 운항하기로 하고 4,000만불을 투자한다는 데 협약했으며 크루즈위원회의 상해안방크루즈유한공사가 운항하기로 했다.

협약체결로 해외관광객 3,000여명이 650개의 객실을 갖춘 5만 톤급 크루즈를 이용해 여수박람회를 관람할 수 있게 됐다.

대형크루즈에는 각종 행사를 치룰 수 있는 대형 공연장 등이 있어 기업이나 관광객을 상대로 다양한 행사를 선보일 수 있을 뿐 아니라 숙박 난 해소에도 기여 할 것으로 전망된다.

아시아태평양여유연합회는 세계 27개국이 회원국으로 구성되어 있고 홍콩에 본부를 두고 크루즈위원회, 관광문화위원회 등 11개 위원회가 활동하고 있다.

하광연 회장을 비롯한 14명의 방문단은 지난 12일부터 여수를 방문해 돌산 진모, 계동지구와 사도·낭도, 백야지구 등 투자대상지를 방문해 현장을 시찰하고 주변 투자여건을 살폈다.

아시아태평양연합회 관계자에 따르면 “매월 1,000명의 관광객을 유치하는 동아화해상무발전(북경)유한공사와 협력관계를 맺고 있어 ‘차이나텔레콤-호백통그룹 관광사업’과 연계해 관광객을 유치하는 것은 물론 박람회 기간 동안 대량의 중국관광객을 여수로 유치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으로 전망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크루즈 운영관련 법률을 검토하고 국토부와 긴밀히 협조하여 최대한 지원할 방침”이라며, “크루즈가 운항되면 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 뿐 아니라 여수가 국제해양관광도시를 건설하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판단하고 적극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는 아시아태평양연합회의 회원국, 중국부분 관광기구 등에 여수박람회 대해 홍보할 수 있도록 박람회 개최에 앞서 ‘아태관광포럼’을 개최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문의 : 연안관리과 이광익(690-2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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