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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북아 해양쓰레기 문제 행동에 나서야
동북아 해양쓰레기 문제 행동에 나서야
  • 박람회지원과
  • 승인 2010.11.17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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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2여수세계박람회 국제심포지엄 ‘해양쓰레기 세션’


- “모든 해양활동은 국제적” … 국제공조 방안 제시

‘해양쓰레기 데이터 축적’, ‘동북아 해양쓰레기 관리를 위한 NGO급 국제기구 신설’, ‘해양쓰레기 저감 행동강령 마련’ 등 해양 쓰레기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다양한 방안이 제시됐다.

2012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원회(위원장 강동석, 이하 조직위)는 한·중·일을 포함한 국제적 해양쓰레기에 대한 이해증진 및 해양쓰레기 문제 해결을 위한 협력 강화를 위해 15일(월) 부산 벡스코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 국제심포지엄·세계해양포럼 특별 세션을 개최했다.

이번 세션에서 우리나라를 비롯한 중국, 일본, 러시아 등의 해양쓰레기 관련 NGO, 연구기관 및 정부기관 대표 등 100여명이 참석해 북서태평양 지역의 해양쓰레기 모니터링 및 각국의 해양쓰레기에 대한 다양한 정책을 발표하고 토론했다.

조동오 한국해양대 교수는 ‘해양쓰레기(marine debris)’ 처리를 위한 중앙정부와 지방정부의 파트너십을 다루는 것을 시작으로 가네히로 하루유키(Kanehiro Haruyuki) 동경해양과학기술대 명예교수가 일본 해양쓰레기 문제를, 웨이웨이 장(WeiWei Zhang) 중국 국립해양환경관리센터 박사는 중국 해양쓰레기 문제를 집중적으로 다루었다.

이어 릭 스핀래드(Rick Spinrad) 미국 오리건대 부총장은 “모든 해양작업은 본질적으로 국제적”임을 알리고 해양 운송, 자원 추출, 국가 안보 등에 있어서 해양활동의 폭넓은 국제 공조 방안을 제시했다.

한편, 해양쓰레기 분야 권위자인 릭 스핀래드(Rick Spinrad) 교수는 NOAA(미해양대기청)에서 해양쓰레기 관련 업무 추진 경험 등을 바탕으로 동북아 해역에 대한 해양쓰레기 관리에 대해 다음과 같은 권고안을 제시했다.

우선, 한·중·일이 공동으로 이용하는 동북아 해역은 고도 수산자원이용 구역으로 일반 해역과 차별화 가능하며, 한국 및 일본 정부에서 해양폐기물 수거사업을 현재 추진 중이므로 이를 공동으로 연구·모니터링 등을 할 수 있는 NGO급 국제기구(가칭 동북아 해양쓰레기 관리 센터) 설립의 필요성을 제안했다.
두 번째로, 여수세계박람회가 해양쓰레기 문제를 전 세계에 제기하는 것은 매우 의미 있는 일이며, 이를 위해 여수세계박람회와 연계한 ‘(가칭)쓰레기 저감 행동강령’ 채택 등이 필요할 것으로 내다봤다.

마지막으로 NOAA(미해양대기청)가 주관하는 해양쓰레기 심포지엄 등과 학술적으로 연계하여 여수세계박람회 국제심포지엄을 개최하는 방안 등을 권고했다.

여수세계박람회 조직위 강동석 위원장은 “해양쓰레기는 각국이 적극적인 수거처리 정책의 선행과 아울러 국제적인 협력을 통해 해결해야 하는 문제로 학술적 데이터 축적 등이 선행돼야 하며, 이번 학술행사를 통해 북서태평양 지역의 국가 간 학술협력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문의 : 박람회지원과 장동구(690-20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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