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박람회 개최도시 여수의 도심을 더욱 아름답게 가꿀 거에요”. 
   여수시가 도심속의 정원을 설계, 조성, 관리할 수 있는 전문인력 45명 양성, 배출했다. 
   5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 2월부터 도시정원 코디네이너 양성기초과정 교육을 실시한 뒤 지난 10월부터 도시정원 코디네이터 양성 심화과정을 운영, 오는 6일 코디네이터 45명에 대한 수료식을 갖는다. 
   이들은 과제물 형식으로 전문가들과 함께 정원만들기에 들어가 여수 화장동 쌈지공원에 가칭 ‘엑스포 가든’을 완성했다. 
   도시정원 코디네이터 양성 심화과정은 지난 10월20일부터 오는 6일까지 모두 12차례 진행됐다. 주요 프로그램은 ‘정원 의미’등 이론에서부터 땅고르기, 조형물 만들기, 침목설치, 모래 포설, 잔디 깔기 등 현장실습으로 이뤄졌다. 
   심화과정 강사로는 서울대 환경대학원 성종상 교수, 순천대 이상석 교수 등 5명이 투입됐다. 
   여수시 최유성 가정복지과장은 “도시정원 코디네이터 교육은 전문인력 양성을 통해 꽃의 도시 이미지 향상과 도심속의 문화공간을 마련하기위해서”라며 “세계박람회 개최도시로서 앞으로 더욱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자료제공 : 가정복지과 정인숙 690-233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