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4일부터 2010년산 공공비축미곡 매입을 시작한다.
여수시에 따르면 4일부터 23일까지 19일간 율촌면 조화 부락을 시작으로 여수 관내 18개 수매장에서 호품과 온누리 2개 품종을 매입한다고 밝혔다.
올해 시의 매입량은 38,692가마로 지난해 수매량 70,924가마 보다 32,232가마 줄어든 수량이다.
금년 벼 생산량은 전체재배면적 2,478ha에서 조곡으로 40kg들이 389,350가마를 생산할 예정으로 지난해 433,650가마에 비해 10.2% 감소할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포대별 매입가격은 가마당(조곡40kg) 특등 46,480원, 1등 45,000원을 우선 지급하고 통계청이 조사한 전국 산지쌀값 산정에 따라 가격확정 후 내년 1월에 잔금을 정산하게 된다.
여수시 관계자는 “수매를 희망하는 농가에서는 건조, 조제, 정선을 철저히 하고 높은 등급을 받을 수 있도록 준비해 수매일정 및 장소에 벼를 출하 해달라”고 당부했다.
한편 여천농협에서는 관내농가에서 생산한 산물벼 매입을 시작했으며, 공공비축미곡매입과 친환경재배 벼 매입이 끝나면 농가 수매 희망 전량을 여수, 여천, 율촌 농협에서 매입할 계획이다.
**문의 : 특산품육성과 김영락(690-83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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