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하이박람회 폐막식에 참가하기 위해 중국을 방문중인 김충석 여수시장과 김영규 시의회의장은 AVE(Association des Villes de Exposition/박람회개최도시협회)총회와 BIE의 날 행사에 잇달아 참가해 차기박람회 개최지 대표로서 여수세계박람회를 적극 홍보했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29일 개최된 AVE총회에서 ‘엑스포가 도시와 지역에 미치는 미래의 영향’이라는 주제발표를 했다.
김 시장은 “여수엑스포는 바다와 연안의 중요성과 기후변화에 대한 경각심을 알려 ‘하나뿐인 지구’를 구해야 한다는 점을 전 세계에 인식시키는 교육의 장으로, 재미있고 신나는 엑스포가 되도록 준비하고 있다”며, BIE 회원 국가 및 AVE회원 도시들의 협력과 국제사회의 관심을 호소했다.
또한 이날 저녁 열린 상하이시 주최 초대 만찬에서 김 시장은 각국 대표들과 환담을 하는 자리에서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적극 홍보하고 참여를 요청 하는 등 차기 박람회 개최지 시장으로서 여수 알리기에 적극 나섰다.
다음날인 30일에 개최된 ‘BIE의 날’ 행사에서도 각국에서 참가한 대표단들과 한자리에 모여 여수박람회 홍보를 하는 등 성공적인 박람회 개최를 위한 김 시장의 발걸음이 그 어느 때 보다 분주히 움직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