돌산읍 직원들이 휴경지에서 경작·수확한 벼를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 나눔을 실천해 화제다.
돌산읍 공무원과 지역농민단체 등 40여명은 지난 19일 돌산읍 봉양마을 내 3,000㎡에 달하는 휴경농지에서 올 한해 정성들여 재배한 벼 50포대(20kg)를 수확하였다.
이곳 휴경지에 지난 6월 모내기를 실시한 후 친환경 농법을 사용하여 인근농가들의 견학장소로 활용하여 왔고, 이날 수확한 벼는 건조 및 도정작업을 거쳐 연말 소외계층에 전달할 예정이다.
돌산읍 관계자는 “휴경지를 직접 경작하여 연말 불우이웃을 도울 친환경 벼를 예상보다 많이 수확하게 되어 기쁘게 생각하며, 이를 발판으로 이웃사랑을 위한 희망 나눔 운동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문의 : 돌산읍 김형민(690-2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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