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람회 대비 음식점 특별점검 나선다

여수시는 2012여수박람회를 대비해 음식문화와 시설개선을 위한 위생업소 특별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광객이 많이 찾는 대형업소, 모범음식점, 외국인 친화업소 등 420개소를 대상으로 합동단속반 30명을 투입해 지난 18일부터 내달 30일까지 45일간 실시할 계획이다.

중점 점검내용으로는 개인별 앞 접시, 공동 국자, 집게 제공여부와 위생복(모) 착용, 주방 개방 및 청결 상태, 화장실 손 씻는 시설 설치 여부, 두루마리 화장지 사용실태, 남은 음식을 재사용 등이다.

점검은 점심 시간대(12:00-14:00)와 저녁 시간대(18:00-20:00)를 활용해 실질적인 점검을 실시한다.

시는 기준에 미달된 필요한 업소를 대상으로 개선이 완료 될 때 까지 매주 1회 이상 점검하고 음식문화 개선 스티커 배포 및 개인별 위생교육을 병행 실시할 계획이다.

개선이 완료된 후에는 민간인 식품위생감시원 20명을 활용 음식문화개선여부를 수시 점검할 방침이며, 위반사항이 발견될 시에는 행정처분 및 사법처분을 하기로 했다.

시 관계자는 “음식문화 개선은 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는 밑거름”이라며, “친절하고 청결하고 맛있는 여수 음식점을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 보건위생과 고현석(26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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