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에 따르면 돌산갓김치 정보화마을 운영위원회와 공동으로 돌산읍 주문마을에 어촌체험장을 만들고 22일 개소식을 갖는다고 밝혔다.
2층 민박시설과 호미, 장화, 바구니 등 체험관련 장비를 갖춘 두문 어촌체험마을은 지난 8월부터 한시적으로 시험 운영에 들어갔으며 금번 갯벌 어촌체험 학습장 개소식을 통해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
두문 어촌계장은 “두문포가 아담하고 물살도 없어서 물때만 잘 맞으면 겨울철을 제외하고는 언제든지 어촌체험을 할 수 있는 천혜의 장소”라고 말했다.
어촌체험을 기획한 돌산갓김치 정보화마을 최기운 위원장은 “향후 갯벌체험 뿐만 아니라 낚시체험 등 어촌 체험을 확대하고 돌산갓김치 담그기, 돌산 갓 손 두부 만들기, 토마토 농장 체험 등 농촌 체험을 추가할 것”이라며, “농어촌체험 모두가 가능한 우리지역 체험 관광의 메카로 만들어 나가겠다”는 포부를 밝혔다
체험관광은 온라인 홈페이지 http://dolsan.invil.org나 돌산갓김치 정보화마을 센터 전화(061-690-2989)로 신청할 수 있으며 체험비는 어른 5,000원 어린이 4,000원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