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22일까지 관내 소재 6개월 이상 영업 중인 일반음식점을 대상으로 ‘2011년 모범음식점 신규지정’의 신청 접수를 받는다.
신청된 업소에 대해서는 11월 중 현지조사 후 여수시 음식문화개선운동추진위원회의 심의를 받아 적합한 업소에 대해 12월 중순경 모범음식점을 선정한다.
특히 현지 조사에서는 소형·복합 찬기, 개인별 앞 접시, 집게, 국자 제공 등 좋은 식단 이행 실태 여부를 조사하고 주방·화장실 청결상태, 종업원의 친절 서비스 등 모범음식점 세부 지정 점검표의 기준에 따라 85점 이상 얻은 영업소에 한해 모범음식점으로 지정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올바른 음식문화를 조기에 정착하고 고객에게 품격 높은 위생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며, “관내 소재 음식업소들이 적극적인 호응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시는 이번 현지조사시 기존에 선정된 모범음식점 163개소에 대해 지도·점검을 실시해 식품위생법 시행규칙 제61조제2항의 우수업소·모범업소 지정기준에 미달한 영업소는 지정·취소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