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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금들녘 벼 수확으로 농업인들 기쁨가득

  • 기자명 농업정책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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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벼농사가 올해 풍년을 예고하고 있다.

올해 태풍, 집중호우가 유난히 잦았지만 벼농사는 타 지역에 비해 태풍, 침수, 도복피해가 상대적으로 적어 작황이 양호해 농가에 모처럼 수확의 기쁨을 맛보고 있다

여수시는 금년도 조생종 벼 125ha, 중·만생종 벼 2,353ha 등 총 2,478ha에 재배한 벼를 현재 2,096ha를 수확해 85%의 벼 베기를 마쳤다.

이는 타 지역에 비해 일조량이 풍부하고 기온이 높아 상대적으로 모내기 시기가 빨라 수확시기도 빠른 편이다.

금년도 생산량은 15,611톤으로 조생종 벼는 지난 8월에 여천농협 RPC에서 전량 수매를 마쳤고, 중·만생종 벼는 11월 초순부터 공공비축미 매입에 들어갈 예정이다.

특히 시에서는 고품질 안전 쌀 생산을 위해 육묘용 상토 2,040톤, 토양개량제 1,691톤, 친환경맞춤비료 2,473톤, 유기질비료 11,860톤을 공급하는 등 품질향상에 주력했으며, 친환경 쌀 생산을 위해 20단지 361.3ha의 친환경 벼 재배단지를 조성해 지역 쌀 이미지개선을 위해 노력했다.

또 적기 수확을 위해 농기계임대사업장의 콤바인을 휴일 없이 지원해 주고 있으며, 일손부족 농가를 위해 유관기관, 여수국가산업단지 입주업체, 군부대 등과 협조체제를 유지하여 벼 베기 등 일손 돕기를 꾸준히 실시하고 있다.  

여수지역은 금년도 잦은 호우와 늦장마로 인해 밭작물 작황이 예년에 비해 좋지 않았으나, 9월 들어 풍부한 일조량과 적당한 강우로 인해 과채류 등 밭작물 작황이 양호한 편이다.

특히, 돌산갓 주생산지인 돌산지역의 일조량이 좋아 배추파동 속에서도 농가소득원으로 효자노릇을 톡톡히 하고 있다

여수시는 전국적으로 수급불안과 가격폭등으로 서민 먹을거리를 위협하고 있는 배·무 재배면적을 80ha로 확대하고 이는 전년도 대비 15%이상 증가된 면적으로 영양제 등을 지원하여 김장철은 물론 서민 먹을거리 공급에 별다른 어려움이 없을 것으로 전망하고 있다.

**문의 : 농업정책과 강대선(690-2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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