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의 한 시민이 어려운 이웃을 위해 쌀을 기부, 훈훈함을 주고 있다.
주인공은 여서동의 정성일씨.
정씨는 자신의 가게 개업 축하선물로 화환대신 백미를 받아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했다.
지난 9일 개업식을 하면서 지인들에게 사전 양해를 구하고 축하선물을 백미로 줄 것을 부탁했다. 이렇게 받은 백미는 20kg 73포, 10kg 3포로 정씨는 기탁 받은 백미를 모두 여서동에 거주하는 저소득 76세대에 전달했다.
현재 학동에 소재한 마리나 뷔페를 운영하고 평소에도 지역 내 어려운 이웃 돌보기 및 각종 행사에 적극 후원하는 등 지역사랑, 이웃사랑에 솔선해 지역민들의 귀감이 되고 있다.
정성일 사장은 “얼마 되지는 않지만 어려운 이웃을 돕고 싶고, 앞으로도 기회가 된다면 어려운 이웃에게 힘이 되는 삶을 살고 싶다”고 말했다.
**문의 : 여서동 신경희(690-2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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