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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가을철 농촌 일손 돕기

  • 기자명 농업정책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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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령 농가 방문, 벼 베기 지원



소라면 봉두3구 금대마을. 5개의 농가에 약 10명이 거주하는 마을로, 주민 모두가 75세 이상이다.

마을의 농지는 깊은 산중에 위치해 콤바인, 경운기 등 농기계 진입이 불가능하다. 마을 주민 모두가 고령인데다 벼 수확을 수작업으로 할 수 밖에 없어 일손이 절실히 필요한 마을이다.

이에 여수시가 농촌인력 감소와 고령화로 인해 적기 영농이 어려운 농가를 찾아 가을철 농촌 일손 돕기에 나섰다.

지난 8일 여수시 농업기술센터 직원들은 소라면, 농협직원 등 약 100여명이 함께 소라면 금대마을에서 약 4㏊에 이르는 논의 벼 베기로 농민들의 일손 돕기에 구슬땀을 흘렸다.

금대마을의 차경동(84세)씨는 “나이도 많고 건강도 안 좋은데다 기계를 쓸 수 없어 걱정했는데 여수시와 농협직원들이 이렇게 도와줘서 기쁘다”며 고마움을 전했다.

이외에도 여수시에서는 인근에 위치한 공단 및 관내 유관기관등과 연계하여 연중 일손 돕기 창구를 운영함으로서 적기영농실현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여수시는 금년 약2,478㏊ 농지에 벼를 재배했으며, 약12,200톤의 쌀이 생산될 것으로 보여 6년 연속 대풍을 기대하고 있다.

사진설명= 여수시 직원들이 벼베기 봉사를 하고 있다

*문의 : 농업정책과 주상훈(690-246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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