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민들의 다양한 목소리가 예산 편성에 반영될 듯
여수시는 28일 시청 회의실에서 주민참여예산 시민위원회 위원, 지역회의 위원, 시민 등 3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의 역량 강화를 위한 ‘2010년 주민예산학교’를 열었다.
주민참여예산제 운영실적 및 활동계획, 주민참여 예산제 활성화 방안, 2011년 재정운영 여건 및 전망, 예산운용 실무, 위원들의 역할 등을 중심으로 운영됐다.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를 위해 전남대 복문수교수를 초청하여 위원회의 역할, 공직자의 자세, 주민참여예산제 활성화의 제약요건 및 극복전략 등에 대해 강의를 듣고 의견을 교환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주민참여예산 위원들의 정체성을 확립하고 예산에 대한 전문지식을 높임으로써 참여기회를 확대하고, 운영의 활성화를 위해 마련했다”며 “본 제도가 더욱 확대되어 재정운영의 신뢰성과 투명성을 확보해 나가기를 바란다”고 밝혔다.
시 관계자는 또 “주민의 다양한 목소리를 예산에 반영하기 위해 분과위원회 활동을 강화하고 시민위원회와 협의를 통해 주민예산학교를 더욱 내실 운영할 계획” 이라고 덧붙였다.
*** 문의 : 기획예산담당관 이상호(690-22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