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2012년 세계박람회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펼치고 있는 ‘내가먼저 First 운동’ 실천을 위해 오는 25일 오후 8시부터 12시까지 체납차량에 대해 시내 전 지역을 대상으로 야간 번호판 영치활동에 나선다. 여수시는 지난해 전국 최초로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을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활동에 투입해, 719대의 번호판을 영치해 5억3천400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또 대포차 90대를 공매 처분해 7천만 원의 체납액을 거뒀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노인 일자리 사업’ 참여자들을 체납차량 단속에 투입, 주 3회 운영하고 있으며, 월 1회 이상 야간 합동단속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갈 계획이다. 특히 이번 야간 합동단속은 ‘내가먼저 First 운동’을 온 시민이 실천하기 위한 붐 조성의 계기로 만들고, 자동차세를 납부하지 않고는 차량을 운행할 수 없다는 인식을 확산시키기 위한 것이라고 시 관계자는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