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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인장기요양보험 힘찬 출발

  • 기자명 국민건강보험공단 여수지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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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5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여수지사 운영센터 개소식


 

   노인성 질환 등으로 혼자 이겨내기 어려운 노인들의 재활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적 노인장기요양보험이 본격 도입된다.
   23일 국민건강보험공단 여수지사에 따르면 건보공단 여수지사는 오는 25일 오후 치매․중풍 등 노인성 질환 등으로 다른 사람의 도움 없이는 혼자 살기 어려운 노인에게 간병․수발․목욕․간호․재활 등의 서비스를 제공하는 공적 노인장기요양보험 업무를 시행할 여수운영센터 개소식 및 현판식을 갖는다.
   핵가족화와 여성의 사회참여 증가, 보호기간의 장기화 등으로 가정에 의한 요양보호가 한계에 이름으로써 가정파탄이 빈번하고 출생률 저하와 함께 다가온 고령화는 자녀들의 부담능력 가중으로 벌써 사회문제화 된지 오래다.
   이에따라 고령화 사회 초기, 공적노인요양보장체계를 확립하는 것이 시급하다고 판단, 국민건강보험공단 여수지사는 다음달 15일부터 요양인정신청 및 조사를 시작한다.
   이어 오는 7월1일부터 요양급여를 실시함으로써 전 국민을 대상으로 한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의 시대를 연다.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는 고령이나 노인성 질병 등으로 일상생활을 혼자 수행하기 어려운 노인 등에게 신체활동 또는 가사지원 등의 장기요양급여를 사회적 연대원리에 의해 제공하는 사회보험 제도다.
   65세 이상의 노인 또는 65세 미만으로서 노인성 질병이 있으면 누구나 신청을 할 수 있다.
   노인장기요양보험제도는 수급자에게 배설, 목욕, 식사, 취사, 조리, 세탁, 청소, 간호, 진료의 보조 또는 요양상의 상담 등을 다양한 방식으로 장기요양급여를 제공한다.
   벌써 오래전부터 고령화 현상을 겪고 있는 선진국들은 우리나라 보다 앞서 다양한 방식으로 장기 요양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건보공단 여수지사 관계자는 “우리나라는 건강보험과 국민연금, 산재보험, 고용보험과 더불어 노인장기요양보험을 도입함으로써 요람에서 무덤까지 명실상부한 사회보장제도의 틀을 갖추게 됐다”면서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사항은 장기요양보험 홈페이지(www.longtermcare.or.kr) 참조.

 

 


*** 자료제공 : 국민건강보험공단 여수지사 641-39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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