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보건소에서는 추수기 농업종사자와 추석 성묘시 감염되기 쉬운 가을철발열성 질환 예방에 나섰다.
시는 대표적인 가을철 발열성 질환인 렙토스피라증, 쯔쯔가무시증, 신증후군출혈열을 예방하기 위해 대대적인 홍보와 함께 기피제 6,300개와 손 토시 3,160개를 9,460명에게 보급했다.
이들 전염병은 들쥐의 배설물이나 진드기에 의해 감염되며 평균 10일간의 잠복기를 거쳐 발열, 오한, 근육통 등의 증상이 나타난다.
예방을 위해서는 작업 시 기피제를 처리한 작업복과 토시를 착용하고, 소매와 바지 끝을 단단히 여미고 장화를 신어야 한다. 휴식이나 새참을 먹을 때는 돗자리를 펴서 앉고 사용한 돗자리는 세척하여 햇볕에 말려야 한다.
야외활동 후 귀가시에는 옷에 묻은 먼지를 털고 깨끗이 씻어야 한다. 가능하면 신종후군출혈열 예방 접종을 사전에 맞는 것이 좋고, 질환이 의심될 경우 즉시 인근 의료기관에서 치료를 받아야 한다.
*** 문의 : 보건위생과 용해옥(690-266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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