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는 자동차세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 영치를 강력히 추진한 결과 8월 현재 2,138대를 영치 또는 예고하여 7억원의 지방세를 징수하는 성과를 거뒀다.
여수시는 주간에는 영치 차량 2대로 매일 체납차량에 대한 번호판을 영치하고 있으며, 특히 차량의 이동으로 주간 단속이 힘든 차량들에 대해서는 월 1회 야간단속을 실시하고 있다.
지난 24일 밤에도 세무과 직원들은 영치차량 2대와 PDA 등을 이용하여 여수시내 상가 밀집지역과 아파트 단지 주차장 등 여수시 전지역을 돌며 체납차량 173대에 대한 번호판을 영치 또는 예고했다.
시 관계자는 “체납차량에 대해서는 타지역 체납차량까지 번호판 영치를 확대 실시하고 있다”며 “고질 체납차량과 대포차에 대해서는 직접 공매처분 하는 등 더 이상 체납차량이 갈 곳이 없도록 이면도로까지 단속하고 있다”고 밝히고, 체납세를 조속히 납부하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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