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지역 전남도의원인 김종철 도의회 의장과 송대수, 서일용 의원은 19일 오전 여수시청 상황실에서 열린 ‘제89회 전국체육대회 도의원 초청 준비상황 보고회’에서 “오는 10월 개회식과 폐회식 등 주요 경기가 열리는 여수를 비롯해 전남 일원에서 개최되는 제89회 전국체전의 성공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입을 모았다.
김 의장은 이 자리에서 “전국체전은 2012년 세계박람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검증하고 확인하는 행사”라면서 “여수가 대한민국의 중심도시가 될 수 있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송대수 의원은 “현안해결을 위해 예산지원에 적극 나서겠다”며 오 시장을 비롯한 시 간부들을 격려했다.
서일용 의원은 “체전을 성공적으로 치르기 위해 부족한 예산확보에 심혈을 기울이겠다”고 말했다.
오현섭 여수시장은 “전국체전의 성공을 위해서는 전남도의 예산지원 등 여러가지 도움이 절실하다”면서 “도의원들의 관심과 성원을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오 시장은 이와함께 진남경기장 의자교체와 성화봉송 및 마라톤 구간 등 시가지 정비 예산 등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구했다.
이날 도의원 초청 준비상황 보고회에는 오 시장을 비롯해 정해균 부시장, 최봉춘 시 경영기획실장, 서윤선 자치행정국장, 김종택 주민생활지원국장 등이 배석했다.
*** 자료제공 : 체육지원과 690-2126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