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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병 방제로 고품질 안개꽃 생산

  • 기자명 기술보급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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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주심기 전에 약제 침지, 두둑 높이기 등으로 예방


   여수시농업기술센터에서는 ‘절화류산학연협력단’ 연구사업을 여수시 돌산읍 화훼 현장에서 실시한 결과 간단한 재배법 개선으로 안개꽃 재배시 발생하는 역병을 줄일 수 있다고 밝혔다.
  
  여수 돌산 지역은 전남지역에서 유일하게 안개꽃이 생산되고 있으며,  재배면적도 6.1ha에 이른다.  품질이 뛰어나 화훼 시장에서 높은 가격에 거래되고 있으나, 매년 20% 이상 역병이 발생하여 안정적인 절화 생산의 장애 요인이 되고 있다.

  특히, 최근에는 기온 상승과 더불어 점차 그 발생시기도 빨라지고 발병률도 증가되고 있어 농가에 큰 부담이 되고 있다.

  역병 발생에 따른 화훼농가의 시름을 해결하기 위해 획기적인 방법이 나왔다.  여수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본 포장에 아주 심기 전에 종묘를 아인산염, 사이아조파미드이나 디메토모르프 수화제에 30분 담갔다가 심으면 역병을 거의 100% 예방할 수 있다”고 밝혔다.

  또한 “두둑을 관행적인 높이(20cm) 보다 10cm 이상 높여 재배하면 역병 발생 억제 효과가 배가되어 종묘비 절감과 수량 증가로 소득을 올릴 수 있다”고 밝혔다.

  이 관계자는 “역병은 병해 특성상 방제가 매우 어려운 병해로 예방을 철저히 하는 것이 필수적”이라면서, “확산이 매우 빠른 특성을 보이기 때문에 아주심기 전에 약제 처리나 두둑 높이기, 토양수분 조절 등 재배법 개선으로 예방해 나가야한다”고 덧붙였다.

  절화류협력단 관계자는 “앞으로도 농가 현장애로기술 해결은 물론 여수화훼를 알릴 수 있는 소비자 홍보에 적극 나서 여수화훼명품브랜드 육성에 더욱 노력할 계획이다 ”고 밝혔다.



  *** 문의 : 기술보급과 최효숙(690-2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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