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충석 여수시장이 11일 대구 호텔인터불고엑스코에서 개최되는 ‘제37차 기독실업인회(CBMC) 한국대회’(이하 한국대회) 개막식에 참가하여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에 나섰다. 일어나 빛을 발하라’라는 주제로 오는 13일까지 오피니언 비즈니스 리더들을 초청해 경제세미나와 지식포럼 등이 열린다. 이번 한국대회에는 4천여명의 회원과 가족들이 참여했다. 김 시장은 세계박람회 홍보 동영상을 상영 한 후 인사말을 통해 “기적은 생기는 것이 아니라 만들어 가능 것‘이라고 했듯이 여수는 세계박람회를 통해서 기적을 만들어 가고 있다”고 전제하고 “640일 앞으로 다가온 박람회 성공을 위해 30만 시민이 혼연일체가 되어 달려가고 있는 만큼, 세계각국에서 비즈니스 리더로 활동하고 있는 CBMC 회원들의 아낌없는 협력을 바란다”고 당부했다. 김 시장이 초청된 배경에는 국책사업으로 진행되고 있는 여수세계박람회 성공 개최에 대한 CBMC 회원들의 관심이 어느 때 보다도 높은 만큼 이번 한국대회장에서 개최도시 시장이 여수엑스포 소개를 하는 시간이 필요하다는 대회 측 요청에 따라 이루어지게 됐다. 한편 CBMC 한국대회는 참가 회원들간 친목을 도모하고 비즈니스 정보를 교류하기 위해 매년 열리며, 전국의 실업인들 뿐 아니라 세계의 CBMC 회원들까지 보통 4천~5천여명이 참석하는 메머드급 행사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