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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박람회 해외 유치 활동 본격 시동

  • 기자명 박람회지원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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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3일부터 28일까지 중국·일본 잇따라 방문 - 웨이하이시 여수홍보관 설치·도쿄서 국제심포지엄 열어

   여수시가 세계박람회 개최를 600여일을 앞두고 중국과 일본 관광객 공략에 나선다.
   여수시는 박람회 기간 중 외국인 관람객의 90%를 차지할 것으로 예상되는 중국과 일본 관람객을 유치하기 위해 방문단을 구성하고 오는 23일부터 28일까지 웨이하이시와 도쿄를 차례로 방문한다.
   김충석 여수시장을 비롯한 방문단 일행은 오는 23일 중국 국제 자매도시인 웨이하이시에서 열리는 ‘한중문화교류의 달’ 행사에 참가해 현지 홍보활동을 펼친다.
   이 행사에서 김 시장은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직접 소개하고 양 도시간 류협력을 바탕으로 보다 많은 중국 관람객이 여수를 찾을 수 있도록 요청할 계획이다.
   김 시장의 방문을 계기로 여수시는 웨이하이시에 170㎡ 규모의 ‘여수홍보관’을 설치 운영한다.
   여수시 관계자는 “홍보관 개관은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중국에 알리는 교두보 역할과 함께 관람객 유치에도 한몫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박람회 기간 중 55만명 이상의 외국인 관람객을 유치하기 위해서는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운 중국 관광객의 마음을 움직여야 한다”며 홍보의 중요성의 강조했다.
   웨이하이시는 중국에서 우리나라와 가장 가까운 항구도시로 여수시와 여러 가지 많은 공통점을 가지고 있어, 지난 95년 자매결연을 맺은 이후 지금까지 국제협력을 확대해 오고 있다. 특히, 우리나라 기업체가 많이 상주해 있으며 현재 약 2만여 명의 교민이 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중국방문에 이어 26일부터 일본 현지에서 투자유치간담회, 국제심포지엄 등 홍보 활동 벌인다.
   27일 도쿄 한국문화원 대강당에서는 일본 정·재계 및 사회단체, 교민단체 등 25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일본인 관람객을 유치하기 위한 국제심포지움을 개최한다.
   김충석 여수시장, 김영규 여수시의회의장, 권철현 주일대사 등이 참석하며, 일본 리쿄대학교 히가시토오르 관광학부 교수가 ‘2012여수세계박람회와 일본인 관람객 유치방안’이란 주제로 기조연설을 한다.
   이번 심포지엄에서 여수시는 박람회 관람객 유치경험 전문가를 초청, 관람객 유치방안에 대한 주제발표와 토론을 벌이는 것은 물론 일본 정재계, 사회단체장 및 교민단체와 인적 네트워크를 구축해 나간다는 전략이다.
   김충석 여수시장은 “그 동안 국내에서 추진했던 행사를 중국과 일본에서 상징적으로 개최함으로서 해외 관람객을 유치하고, 특히 재외동포들이 고국에서 개최되는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방문할 수 있도록 요청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재일한국인연합회에서도 2012여수세계박람회 홍보분과위원회를 설치해 여수엑스포 홍보 및 관람객 유치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 며 “이번 중국과 일본 현지 행사를 계기로 박람회 기간 중 해외동포 및 외국인 관람객 유치를 위해 다각적인 방안을 모색하는 한편, 해외 투자유치 활동도 병행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 문의 : 박람회지원과 김옥평(690-221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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