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 자매도시 통영서 박람회 알리기 나서

- 11일부터 15일까지, 한산대첩축제에 엑스포 홍보관 운영

   여수시가 오는 11일부터 15일까지 경남 통영 일원에서 ‘장군의 검(劍)’을 주제로 열리는 ‘제49회 통영한산대첩축제’에 참가해 2012여수세계박람회를 홍보한다.
   여수시는 “올림픽, 월드컵과 더불어 지구촌 3대 축제인 여수세계박람회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붐을 조성하기 위해 자매도시 통영에서 개최되는 통영한산대첩축제에 박람회 참가해 홍보부스를 운영 한다”고 밝혔다.
   시는 이를 위해 행사장을 찾는 관람객들에게 박람회 주제와 전시시설, 기대효과 등의 주요 콘텐츠를 갖춘 홍보부스를 전시 운영하면서 여수관광지와 풍성한 먹거리 등도 함께 소개한다.
   홍보부스에 찾아오는 관람객들의 관심을 끌기 위해 여수박람회 다트게임과 박람회 퀴즈 등 이벤트행사도 곁들여지며 이들 참가자들에게는 소정의 기념품도 제공한다.
   특히 방문객에 대한 성공 개최 서명 캠페인을 전개하여 박람회에 대한 범국민적 관심과 참여 붐을 높여 나간다는 방침이다.
   여수시는 행사기간 동안 오전 10시부터 오후 10시까지 홍보관을 운영하면서 8종 1만6천부의 홍보물을 배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통영한산대첩축제에 여수엑스포 홍보부스 참가를 통해서 자매 도시간 우호와 교류협력을 증진하고, 여수엑스포를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로 삼을 계획이다”면서 “이와 함께 여수 관광지도 함께 소개해 관광객 유치에도 힘쓸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열린 ‘통영한산대첩축제’에는 70여만명의 관람객이 다녀간 것으로 집계됐다.

*** 문의 : 박람회지원과 장동구(690-205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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