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민 대상 농사체험농장 운영

- 올해 둔덕, 미평동 2곳…24일 농기센터 교육

   전남 여수시가 도시민 250명을 선정, 둔덕동과 미평동 2개소에 체험농장 4천127㎡ 규모를 조성, 추진한다.    18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농업기술센터는 오는 24일 농업기술센터 강당에서 도시민 체험농장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원활한 체험농장운영을 위한 교육을 실시한다.
   시는 이번 교육을 통해 농사 체험농장 참여 안내와 함께 농업기술센터 각종 시험연구 전시포장 견학과 참가회비 납부 및 개인별 경작지 추첨 등을 실시한다.
   농사 체험농장은 1가구당 16.5㎡씩 분양되고, 봄작물은 열무, 알타리무, 상추, 쑥갓 등이고, 가을작물은 김장 배추와 무 등을 공동으로 경작하며, 이외에도 참가자가 희망하는 채소를 재배할 수 있다.
   농촌지원과 관계자는 “농사 체험농장은 도시민에게 적은 비용으로 채소를 직접 가꿀 수 있는 기회를 줄 뿐만 아니라 자연과 더불어 사는 방법을 터득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매년 농사 체험농장 참가자를 신청받아 운영해 오고 있다.

*** 자료제공 : 농촌지원과 진수현 690-271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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