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농업기술센터는 기술농업과 친환경농업 실천을 위한 농업인교육관을 완공하고, 20일 김충석 여수시장을 비롯한 도·시의원, 농업인 학습단체 회원 등 2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개관식을 가졌다.
   이번에 개관하는 농업인교육관은 최상의 교육환경과 수준 높고 다양한 농업기술 교육으로 전문농업인을 양성할 수 있도록 지난해 9억원의 사업비를 들여 지상 1층에 연면적 544㎡ 규모로 신축했다.
   주요시설로는 168석의 입체식 강당과 세미나실, 강사대기실 등이 있으며 부대시설로 주차공간과 교육생들의 편의시설로 파고라 등 쉼터도 만들었다.
   개관 당일은 권오희 특허청 식품생물자원심사과장이 강사로 나서 ‘농업에서의 지식재산권 전략’이라는 주제의 강연을 펼쳤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이번 교육관 개관은 그동안 열악했던 농업 교육환경을 크게 개선시키는 계기가 됐다”면서 “앞으로 다양하고 전문적인 교육프로그램을 개발하여 교육수요에 부응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농업기술센터는 농업인대학, 품목별농업인연구회, 도시소비자 교육, 각종 연찬교육 등 연간 7,000여명의 농업인과 도시소비자를 대상으로 교육하고 있다.

*** 문의 : 농촌지원과 이병주(690-2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