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시민외국어교육 열기 ‘후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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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는 그동안 주간 시간대에만 실시해 왔던 시민 외국어 교육을 주말, 야간까지 확대하고 12일 평생학습관과 시립도서관에서 개강식을 가졌다.
   교육과정은 각 언어권별 문화와 관습에 대한 이해, 국제매너, 박람회 및 여수기본현황, 외국인을 친절히 맞이할 수 있는 기초 수준의 생활회화 중심으로 운영된다.
   모집 공고를 통해 선발, 채용된 우수 강사 12명(영어 6, 일어 3, 중어 3)이 강의를 맡아 진행한다.
   시 관계자는 “주말, 야간반 교육과정 개설로 직장인들에게서 호응을 얻고 있으며 수강 신청자도 400명을 넘어섰다”며 “이를 계기로 주간시간대 외국어 교육까지 활성화 되고 있어 무척 고무적으로 여기고 있다”고 말했다.
   여수시는 시민 기초 외국어 교육 이외에도 지난 2006년부터 운수·숙박업종사자 등 전문업종 종사자 교육, 관광가이드 해설사 교육, 중급 외국어 교육, 시거주 다문화 외국인 등에게 분야별 외국어교육을 실시하는 등 박람회에 대비한 시민 외국어 실력 향상에 힘을 쏟고 있다.
   여수시 관계자는 “2012년까지 지속적으로 시민외국어 교육을 실시하여 박람회 기간동안 지역을 찾는 외국 관람객을 친절하게 맞이할 수 있도록 민간 홍보대사 및 자원봉사자로 양성할 계획이다”면서 “시민들이 어디서나 쉽게 외국어를 익힐 수 있도록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여수시가 12일부터 평생학습센터와 시립도서관에 시민 외국어 교육 주말, 야간반을 개설하고 운영에 들어갔다.

*** 문의 : 평생학습과 박경(690-736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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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생학습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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