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 모집

- 20일까지 거주지 읍면동으로 직접 신청

   여수시가 장애인 일자리 참여자를 모집한다. 16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일반 노동시장에의 취업이 어려운 장애인에게 일자리를 만들어 자립생활기반을 조성하고, 직업생활을 통한 삶의 질 향상과 사회참여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을 실시한다.
   장애인일자리사업은 오는 4월부터 10월까지 7개월간 실시하며, 주 12시간(월 48시간)을 근무하면 월 20만원의 급여를 받을 수 있다.
   여수시가 제공하는 장애인복지일자리는 장애인의 주간보호시설의 ‘디앤디케어’와 장애인복지시설 및 관련단체에서 재활지도·상담 등 ‘장애인 동료상담’, ‘장애인주차구역 계도‘, ’해피콜봉사센터 도우미‘ 등 4가지 분야로 65명을 모집한다.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에 참여할 수 있는 장애인은 등록장애인으로 사업수행이 가능한 저소득장애인이면 누구나 신청할 수 있다. 다른 부처 일자리사업에 참여하고 있는 장애인이거나 사업자 등록을 한 장애인은 선발에서 제외된다.
   참여를 희망하는 장애인은 오는 20일까지 신청서와 장애인복지카드사본, 재산세 증명원 등을 갖고 거주지 읍면사무소․동주민센터에 직접 신청하면 된다. 선발기준표에 의해 재산유무, 가족 구성원수, 중증장애여부, 수행능력 등을 평가해 사업 참여자를 선발한다.
   여수시 사회복지과 관계자는 “장애인복지일자리사업 실시로 취업이 어려운 저소득장애인에게 일자리를 제공해 장애인들의 사회참여와 소득 보장을 도모하는 계기가 마련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 관계자는 이어 “지난 1월부터 장애인 주민센터도우미 사업과 중증장애인 활동보조지원사업을 실시하고 있다”면서 “지속적인 장애인 일자리를 확대해 나갈 방침”이라고 덧붙였다.

*** 자료제공 : 사회복지과 김철호 690-2055~6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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