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은 건강을 위하여 가까운 산을 찾는 이들이 부쩍 늘어나고 있습니다.
우리지역에는 구봉산, 종고산, 고락산, 장군산, 미평수원지가 시민들에게 즐거움과 건강을
지켜주는 좋은 장소들이 아닌가 싶습니다.
특히 미평수원지는 편백 숲과 저수지가 어우러져 사람들의 마음을 편안하게 해주어 처음
접하는 이들은 감탄사가 절로 나오는 곳이기도 합니다.
며칠전 친구들과 놀러갔는데 앉아서 놀 수 있는 공간도 더욱 넓어지고 봉사하시는 분들의
수고로 주변도 깨끗하게 좋았지만 화장실을 열어본 순간 미간을 찌뿌리게 되었습니다.
물론 전에도 느낀 바지만 여전히 불결하고 역겨웠습니다.
구봉산을 오르는 한재터널 위에도 화장실의 필요성을 느껴 건의하여 설치해 주셔서 잘 이용하고
있습니다만 그 곳 또한 사람의 손길이 필요합니다.
저의 생각은 근로자 한 두분 선정하여 여기저기 몇군데 인지 파악은 못했지만 화장실 관리자를
두어 청결하게 관리한다면 화장실을 이용하는 많은 시민들이 아주 좋아할거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