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 2009년 기준 경제분야 통계조사 통합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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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는 4일부터 2009년 기준 경제통계 통합조사에 착수했다고 7일 밝혔다. 이 조사는 다음달 9일까지 계속되며, 사업체, 광업·제조업, 도·소매업 등 8종의 연간 경제조사를 함께 실시한다.
   사업체 조사의 경우 여수시내권 종사자 1인 이상의 모든 사업체를 대상으로 사업체명과 소재지, 사업장 변동사항, 종사자수 등 9개 항목을 조사한다. 총 2만여 개 사업체에 대해 임시조사원 82명이 직접 대상 사업체를 방문 조사한다.
   사업체의 응답 부담 경감을 위해 경제분야 통계조사를 통합하여 실시하고 있으며, 올해는 '농어업법인조사'까지 통합되어 조사대상 사업체의 응답 부담이 더욱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시는 정확한 통계자료 작성과 능률적이고 차질 없는 통계조사 업무수행을 위해 지난 3일, 시청 회의실에서 임시조사원 82명을 대상으로 사전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교육에는 엑스포 홍보강사로 활동하고 있는 서흥호씨를 초청,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 준비를 위한 조사원으로서의 역할과 자세에 대한 소양교육을 실시했다.
   여수시 관계자는 “경제통계 통합조사는 정부의 각종 정책수립과 기업의 경영 계획 수립에 필요한 기초 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매년 실시하고 있는 법정 통계조사”라며 “조사기간 동안 조사원이 사업체를 방문시 정확한 통계자료가 작성될 수 있도록 사업체의 적극적인 협조가 무엇보다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 문의 : 기획예산담당관 서영란(690-223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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