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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여수세계박람회 경쟁력 있다

  • 기자명 박람회지원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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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규모는 크나, 단순 전시행사가 대부분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 확신합니다.” 지난 25일 여수와 상하이를 연결하는 국제 전세기를 타고 상하이 박람회장을 찾은 여수시민 최성남(57세)씨는 엑스포장을 둘러본 소감을 이렇게 말했다.
   상하이 엑스포장을 찾은 시민대표단 150명은 한결같이 2012여수박람회를 성공적으로 개최할 수 있다는 자신감과 서로 협력하자는 의지를 보였다며 현지 표정을 전했다.
   특히, 제2기 공무원 벤치마킹단 29명은 박람회장의 각 전시관과 자원봉사활동, 참여·체험행사, 홍보분야 등을 집중적으로 살피고 체험했다.
   현지를 방문한 박람회지원과 조영만(행정7급)씨는 “대부분의 국가관이 IT 기술력 시연장으로 관람객 체험 프로그램과 볼거리·즐길거리가 부족했으며, 대다수의 관람객이 중국인으로 외국인 관람객이 적었다”며 “박람회장 규모는 우리와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넓은데, 내용면에서 조금은 아쉬운 느낌이 들었다”고 말했다.
   반면, “시민들의 대중교통 이용과 원활한 교통흐름, 청결한 주변 환경과 상하이 야경은 특히 돋보였다”고 전했다.
   여수시는 앞으로 2차례에 걸쳐 60여명의 상하이엑스포 공무원 벤치마킹단을 운영할 계획이며, 향후 분야별 벤치마킹 결과 보고서를 작성하여 박람회 준비 자료로 활용할 계획이다.
   여수시 관계자는 “2010상하이박람회에서 경험하지 못한 해양을 주제로 한 다양한 참여·체험행사 등 차별화된 콘텐츠를 개발해 나간다면 역대 어느 박람회보다 성공적인 박람회를 개최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5월 1일 개막한 2010상하이박람회는 오는 10월 31일까지 6개월간 상하이 중심 황푸강 양쪽 기슭에서 역대 박람회 중 최대 규모로 열리고 있다. ‘도시, 생활을 더욱 아름답게’란 주제로 192개 국가와 50개 국제기구가 참가한다. 
    여수시 공무원 벤치마킹단이 상하이 박람회장을 찾아 벤치마킹을 하고 있다.

*** 문의 : 박람회지원과 조영만(690-2217)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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