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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돌산갓 ‘늦동이’ 품종보호권 획득

  • 기자명 특산품육성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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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 향후 20년간 독점권 행사

   여수시농업기술센터는 지역특산품인 돌산갓 세계화 5대 전략과제중 하나로 우리품종 ‘늦동이’를 개발해 품종보호권원부에 등록됨으로써 국내에서는 최초로 갓 품종보호권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지난 2007년 11월 국립종자원에 품종보호 출원한 결과 2년6개월간의 재배심사를 통과해 종자산업법 제55조 규정의 적용을 받아 향후 20년간 종자의 수확물 및 수확물로부터 직접 제조한 산물에 대하여도 권리를 독점하게 됐다.
   여수시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여수돌산갓․돌산갓김치가 우리품종 이름표를 달고 국내는 물론 해외시장에 진출할 수 있는 길이 열렸다”면서 “2012여수세계박람회 특수로 연결되어 지역경제 활성화에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늦동이’는 기존 돌산갓에 비해 매운맛이 강하고, 단위면적당 수확량이 많을 뿐 아니라, 꽃대가 올라오는 시기가 기존 갓에 비해 25~30일정도 늦어서 봄철 안정적 수확이 가능하다.
   금년 봄 서울 가락동 시장에서 kg당 1,500원선에 거래됐다. 같은 시기 지난해는 kg당 500원에서 550원선에 거래됐다.
   한편, 여수시에서는 여수돌산갓 글로벌화 5대 전략과제로 ▲우리품종 육성 ▲갓김치 햇썹시설 지원 ▲지리적표시제 등록추진 ▲클린갓생산 농자재 지원 ▲돌산갓육성에 관한 조례제정 등을 통해 우리 품종 6종 개발하고 특허 출원을 준비중이며, 기능성 갓김치․캔김치 개발에 성공해 4건의 특허를 출원했다.
   또, 여수농협갓김치공장과 전라도백서방김치 등 2개소에 대해 햇썹인증획득했으며, ‘여수의 맛! 돌산갓․돌산갓김치 연구서’를 발간하는 등 성과를 거두고 있다. 

    = 돌산갓 ‘늦동이’를 수확하고 있는 장면

*** 문의 : 특산품육성과 박세진(690-8375)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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