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2012여수세계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해 공세적인 홍보 활동에 나섰다. 시는 박람회에 대한 시민 참여열기 확산과 내고향 여수에 대한 자긍심을 고취시키고자 전문 소양을 갖춘 홍보강사 11명을 위촉하고 읍면동 주민센터, 학교, 운수업체, 직능단체 등을 대상으로 '찾아가는 내고향 박람회 알리기‘를 추진해 왔다고 밝혔다. 그동안 시는 올 초부터 현재까지 총 53회 10,300여명의 시민들을 대상으로 박람회 소개 및 여수시민들의 역할과 참여방안 등을 홍보했다. 특히 우리지역의 미래를 짊어지고 나갈 학생들에게 내고향 여수에 대한 자긍심 고취에 중점을 두고 추진해 왔으며, 앞으로도 관내 학교, 운수업체, 숙박요식업체 등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찾아가는 내고향 박람회 알리기 시책은 시민 곁으로 직접 파고드는 적극적인 홍보로 각계각층의 참여를 유도함으로써 박람회에 대한 시민들의 관심과 참여 열기를 확산시키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