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수시가 희망근로 도우미를 활용하여 펼치고 있는 『여수랑 2012』캠페인이 성과를 거두고 있다. 희망근로자 10명으로 구성된 이들 도우미들은 지난 3월부터 200개 단체의 등록을 유도해 냈다. 이들은 관내 모범음식점, 숙박업소, 오동도 등 다중집합장소에서 ‘여수랑 2012’ 캠페인 참가자를 모집했다. 시민의 참여 열기 확산을 위해 앞으로 100개 단체를 추가로 모집할 계획이다. 희망근로 도우미로 활동하고 있는 김현주 팀장은 “음식업, 숙박업소 를 방문하며 활동을 하고 있어 다소 어려운 점도 있지만, 박람회 성공개최를 위한 시민 참여 붐 조성에 기여한다는 각오로 내가먼저 퍼스트운동에도 솔선수범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여수시가 2008년부터 추진하고 있는 ‘여수랑 2012’ 캠페인은 박람회 성공개최 기반을 만들어 가자는 취지로 지금까지 1,350개 단체가 참여 하고 있다. 시민참여 캠페인을 펼치고 있는 희망근로 도우미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