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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과실생산은 초생재배가 밑거름

  • 기자명 기술보급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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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 “과수원에 자라는 잡초 더 이상 제거하지 마세요”

   여수시농업기술센터가 고품질 과실생산의 바탕이 되는 과수원 토양의 친환경적인 관리를 위해 녹비작물 심기를 통한 초생재배기술 보급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여수시 돌산읍에서 1.2ha 부지에 유자를 재배하는 김우성씨(69)는 농업기술센터로부터 무료로 공급받은 헤어리베치를 활용해 2년째 초생재배 과원관리를 하고 있는 대표적인 농가이다.
   올해부터 토양 미생물 배양체를 활용, 토양을 개량하고 해충 페로몬 포획기 등을 설치, 새로운 과수재배기술을 투입하는 친환경 생력과원조성 시범사업을 추진해 화학비료와 살충제의 사용을 점차 줄이고 흙을 살린다는 목표로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
   초생재배란 자연적으로 토양 비옥도를 유지하기 위해서 헤어리베치, 클로버, 자운영, 들묵새 등 녹비작물을 과원에 심어 친환경으로 관리하는 것이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초생재배를 하면 토양의 지력을 증진, 화학비료의 사용량을 줄여 생산비를 절감할 수 있으며, 제초제 남용도 막고, 제초의 노력을 덜 수 있어 많은 과수농가에 보급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여수시 돌산읍 김우성씨 과원에서 생육중인 헤어리베치.

*** 문의 : 기술보급과 이우일 690-27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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