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벼 육묘상 병해 예방으로 건묘 육성을

  • 기자명 기술보급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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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여수시농업기술센터 장해 증상별 예방법 등 당부

   여수시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13일 “본격적인 벼 육묘시기에 육묘상이나 못자리에 많이 발생하는 입고병과 뜸모 등 장해 증상별 예방법과 효과적인 방제요령에 대해 잘 인식하고 있어야 한다”고 밝혔다.
   시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육묘상이나 못자리에서 흔히 발생하는 병해로는 입고병이 있다. 상처난 종자를 사용했거나 싹이 나오는 시기에 30℃이상 온도가 높고 습도도 높을 때, 푸른 싹 만들기 이후 5~10℃로 저온이 경과할 때, 주야간의 온도교차가 클 때 발병이 많아진다.
   입고병 발생 증상이나 병징은 육묘초기에 볍씨 발아가 불량하고, 육묘중에 급격히 위조 고사하거나 육묘상자에 군데군데 둥근형의 고사환이 형성되고 지제부나 엽초에서 흰색 또는 담홍색 곰팡이가 출현, 묘의 잎색이 누렇게 돼 모판을 사용할 수 없게 된다.
   이러한 증상에 대한 예방과 방제요령은 먼저 건전 종자를 사용하고, 상토의 산도를 4.5~5.5로 유지하며, 주야간의 온도관리를 주간에는 30℃이상, 야간 10℃이하가 되지 않도록 관리해야 한다.
   특히 흰색이나 회색 곰팡이가 형성되면 타로닐 수화제 500배액을 상자당 500㎖씩 관주하고, 생육초기에 백색균이 후기에 청록색균으로 변하면 베노밀 수화제 500배액을 상자당 500㎖씩 관주해야 한다.
   농업기술센터 관계자는 “육묘상에 이미 병해가 발생된 경우 특별한 대처 방법이 없으므로 무엇보다도 예방이 중요하다”면서 “건전한 종자 사용과 상토의 적정 산도 유지, 육묘기간 중 지나친 저온과 고온을 피해야 한다”고 말했다.

*** 문의 : 기술보급과 오정열 690-272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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