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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문가 참여 토론식 간부회의 눈길

  • 기자명 관광진흥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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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거북선대축제 전국화 방안’을 주제로 11일 개최


 


   특정 주제를 놓고 시청 간부들과 관련분야 전문가들이 한 자리에 모여 토론식 회의를 가져, 눈길을 끌었다.
   11일 여수시에 따르면 시는 이날 오전 ‘거북선 대축제의 전국화 방안’을 주제로 시청 상황실에서 간부회의를 가졌다.
   이날 회의에는 시청 간부뿐만 아니라 축제 관련 분야 전문가들이 참석해 다양한 의견개진을 하는 등 회의를 뜨겁게 달궜다.
   이날 회의에서 강영식 여수시청 관광해양수산국장은 발제를 통해 거북선대축제의 경쟁력 제고방안으로 아름다운 해양자원을 활용한 대표적 해양축제로의 특성화, 지역의 특색을 살린 다양한 참여프로그램 개발, 관광업계와 연계한 관광상품 개발 및 적극적인 홍보활동 전개 등을 들었다.
   또 시민과 사회단체, 기업체 등의 자발적인 참여로 시민이 주체가 되는 축제, 축제를 상시 연구할 수 있는 축제전문 인력확보 등을 제시했다.
   허갑중 (사)한국관광정보센터소장은 “여수출신의 만화가 허영만 화백을 적극 활용한 ‘만화축제’를 기획, 거북선대축제의 보조 축제로 만들었으면 좋겠다”고 제안했다.
   박일 여수시 교육문화센터소장은 “지난해 전액 국비지원으로 완벽히 재현한 ‘둑제’를 적극 활용하는 방법도 있다”고 말했다. ‘둑제’는 임진왜란 당시 전투에 나가기 전 치르던 사기를 북돋던 일종의 행사였다.
   이덕순 한영대 교수는 “축제의 성공요인은 해당지역에서 나는 산물, 특히 문화라는 컨텐츠에 축제이후 평가에서 지적된 문제점을 개선하는 데서 기인한다”고 지적했다.
   김도연 여수시 도심개발사업단장은 “실제 블록으로 거대한 거북선을 만드는 체험행사를 해보는 것은 어떻겠느냐”고 말했다.
   김준옥 전남대 교수는 “독창성이 있는 내용을 소주제로 해 거북선대축제를 꾸며보면 좋겠다”고 말했다.
   정희선 순천청암대 교수는 “임란 당시 해군본부 역할을 했던 삼도수군통제영 여수를 잘 알릴 수 있는 것중 하나가 통제영 길놀이”라면서 “퍼레이드 이후 행사에 참여한 시민들을 행사장 곳곳에 적절하게 배치, 시민들과 관광객들과 함께 시연을 해보게 하는 것도 축제의 활성화를 위한 한 방법일 것”이라고 제안했다.
   오현섭 여수시장은 “토론식 간부회의에서 제기된 전문가들의 의견을 참고하겠다”면서 “두달이 채 남지않은 거북선대축제의 성공을 위해서는 공직자는 물론 전 시민들이 동참해 함께 치러내겠다는 마음가짐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날 회의에 참석한 인사는 (사)진남제전보존회 김종익 이사장, 여수돌산갓영농조합법인 이명재 이사장, (사)한국음식업중앙회 여수시지부 김순빈 지부장, (사)한국연예예술인협회 여수지부 김충신 지부장 등이다.
   여수시는 전문가들이 참석한 가운데 주제가 있는 토론식 간부회의 매월 한차례 갖고 있다.

 


*** 자료제공 : 관광진흥과 690-2041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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