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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시 여름철 식중독 예방활동 강화

  • 기자명 보건위생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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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음식점 등 700여곳 대상 교육 홍보

   여수시가 여름철에 많이 발생하는 집단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하기 위해 위생관리를 강화한다.
   이는 최근 학교를 비롯한 집단급식인원이 늘어나고 외식을 선호하는 가정이 많아짐에 따라 식중독 환자의 발생이 우려되기 때문.
   특히 관광객이 싸가지고 가는 김밥, 돼지고기, 나물을 시간이 지난 뒤 섭취해 주민들이 집단으로 식중독이 발생되는 사례도 빈번하고 있다.
   최근 여수시에서 발생한 식중독 사례를 보면 지난 2007년 2건에 97명, 2008년 5건에 171명의 환자가 발생했다. 지난해에는 환자가 발생하지 않았다.
   여수시는 올해에도 식중독환자가 생기는 것을 방지하기 위해 집단급식소,음식점 700여개소를 대상으로 집중 위생점검을 실시키로 하고, 영양사, 조리사 등 음식관련 종사자와 대시민 교육 홍보를 강화키로 했다.
   특히 해안가 특성상 어패류 생식에 따라 비브리오장염 식중독을 예방하기 위해 75개소의 횟집을 대상으로 1회용 세균검사 키트를 활용한 검사를 매주 1회 실시, 사전 세균오염 경로를 차단키로 했다.
   지난 4월에는 학교급식소와 음식점 등 600여개소를 점검해 유통기한이 경과한 식품을 조리할 목적으로 보관한 업소 등 37개 업소에 대해 행정처분과 과태료를 부과했다.
   시 보건소 관계자는 “식중독균은 온도, 습도, 시간과 밀접한 관계를 가지고 있으므로 시민들은 조리된 식품은 가급적 빨리 먹고, 오래 보관하지 말며, 익혀서 섭취해 달라”고 말했다.
  *** 문의 : 보건위생과 고현석 690-267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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